
유명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오전 8시 30분쯤 “임동혁의 신변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초동 모처에서 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임동혁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동혁은 쇼팽, 차이코프스키, 퀸엘리자베스 등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해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최초로 대중적 팬덤을 만든 인물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