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태오가 이태리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유럽 감성 화보를 공개했다.
장태오의 이번 화보는 지난 3월 밀라노 패션위크에 초청 받아 밀라노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밀라노 거리의 이국적인 풍경과 그의 스타일리시한 룩이 어우러진 '유러피안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블랙 가죽 재킷과 화이트티셔츠, 체크 패턴 슬랙스, 버건디 컬러 카디건에 청바지와 워커로 캐주얼룩을 완성시킨 장태오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거나 먼 곳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차분한 컬러로 여유롭고 편안한 느김을 한 껏 살린 룩은 그의 여행자 감성을 더욱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이 밖에도 그는 아이보리 컬러의 롱재킷과 팬츠를 매치해 마치 연미복은 입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스카이 블루 재킷에 화이트 팬츠 등을 활용한 캐주얼 정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특히 이번 화보는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그의 표정과 모션이 더해져 평소 볼 수 없었던 그의 색다른 면모를 확인 할 수 있다는 평이다.
한편, 장태오는 현재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촬영을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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