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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뭉쳐야찬다4’ JTBC 꽉 찬 주말 라인업

한효주 기자
2025-04-18 11:21:15
예능·드라마 포스터 이미지 (제공: JTBC)

JTBC가 꽉 찬 주말 라인업을 공개했다.

종합 콘텐트 명가 JTBC가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빈틈없이 풍성한 주말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말 강자로 자리 잡은 ‘아는 형님’, ‘뭉쳐야 찬다4’,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어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리얼 영업 버라이어티 ‘대결! 팽봉팽봉’과 김혜자X손석구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꽉 찬 주말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먼저 ‘윤식당’을 연출했던 이진주 PD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포맷의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 ‘대결! 팽봉팽봉’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진주 PD는 ‘환승연애’와 ‘연애남매’에서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환장하게 만들었던 다양한 장치를 식당에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로 접목했다.

팀 선정부터 재료까지 어느 것 하나 ‘그냥’ 되지 않는 허를 찌르는 장치들은 물론 매일 승패에 따라 보상과 페널티가 갈리는 리얼 영업 대결이 더해지며 출연자들에겐 스트레스를, 시청자들에겐 도파민을 선사한다. 여기에 실제 요식업자 이봉원과 팽현숙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알바생 유승호와 곽동연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재미를 더한다. 

‘믿고 보는 드라마 명가’ JTBC 답게 강력한 신규 드라마도 첫 방송된다. 지난 13일 ‘협상의 기술’이 시청률 11.3%로 종영한데 이어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다. 19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으로 함께 해온 김석윤 감독,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의기투합과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등 ‘믿보배’ 군단의 합류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30대 남편 손석구, 팔순의 아내 김혜자의 현생초월 로맨스, 그리고 죽음을 ‘또 다른 시작’으로 그려낸 드라마의 신선한 설정이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JTBC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신선한 조합의 게스트 라인업으로 토요일 밤 강자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금주 게스트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웠던 조합, 대한민국 대표 성우 4인 강수진, 이선, 안지환, 남도형이 출연한다. 목소리가 곧 명함인 이들은 세일러문, 코난, 뽀로로와 같은 유명 캐릭터부터 예능 ‘무릎팍도사’의 목소리, 타이타닉의 디카프리오 배역까지 장르 불문 ‘목소리 차력쇼’를 펼칠 예정이다.

역대 최강 시즌으로 돌아온 ‘뭉쳐야 찬다4’는 방송 2주 차 만에 평균 시청률 3.9%, 분당 최고 5.1%를 기록하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해지는 인기를 증명했다. 대한민국 예능 최초 11 대 11 정식 축구 리그인 ‘판타지 리그’ 창설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번 시즌은 숨겨진 축구 인재 배우 김수겸, 베이시스트 백승렬,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를 발굴해 신선함을 불러일으켰다.

연이은 실력자의 등장으로 레전드 감독 4인의 영입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실전 능력을 살펴볼 수 있는 대망의 그라운드 위 축구대결이 그려진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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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의 신흥 강자 ‘냉장고를 부탁해’는 5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아는 맛에 새로움을 곁들이며 레전드 명성 그대로 귀환했다. 최현석, 김풍, 에드워드 리, 최강록, 박은영, 손종원 등의 셰프 라인업과 제이홉, 송중기, 장원영, 손석구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에 1분 베네핏이라는 새로운 룰까지 도입해 더욱 강력해진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광기의 정점’을 찍으며 탄생한 김풍 작가의 ‘지옥에서 온 미꾸라지’ 영상은 조회수 18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 게스트로 출격하는 박명수는 “저는 무서울 게 없어요”라며 ‘원조 이탈리안 맛피아’ 파브리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을 향한 신랄한 시식평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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