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의 대성이 ‘현역가왕’의 일본판 프로그램 ‘현역가왕 재팬’ MC로 전격 확정됐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남성 보컬리스트 오디션 ‘현역가왕 재팬’은 한국에서 화제성과 시청률 NO.1을 기록한 ‘현역가왕’의 일본판 방송으로, J-팝 가수를 대상으로 한 남성 보컬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일본 대형 방송사 BS 닛테레 방송을 확정 짓고 다음 달 27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와 관련 대성이 ‘현역가왕 재팬’ MC로 출격을 확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성은 K팝 레전드 빅뱅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일본에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한일 양국 간 문화를 교류시키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무엇보다 대성은 ‘현역가왕1’에 이어 ‘현역가왕2’ 마스터로 맹활약하며 ‘한일가왕전’에 진출하는 현역들을 심사하고 발굴하는데 일조, 호평을 이끌었다. 이어 한국과 일본 현역가수들의 명곡 대결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일톱텐쇼’ MC를 맡아 뛰어난 입담과 유려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평가부터 진행까지 발군의 능력을 갖춘 대성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지 벌써 17년째인데 일본 보컬리스트 TOP7 경연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너무 설렌다”라며 “그동안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며 배운 경험을 녹여 따뜻하고도 유쾌한 진행을 하겠다”라는 진심과 애정이 가득한 소감으로 설렘과 감동을 더했다.
대성은 오는 7월 22~23일 고베에서, 8월 30~31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현역가왕 재팬’ MC로 나선 대성이 일본 콘서트와 맞물려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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