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바닥난 콜라겐의 경고에 대해 살펴본다.
완연한 봄을 맞아 ‘한 송이 장미꽃’을 표현해 보았다며 새빨간 옷을 입고 녹화장에 들어선 이윤아. 그런 이윤아를 향해 이경규는 “옷이 왜 이래요? 투우해요?”라며 대뜸 핀잔부터 줬다. 민망해진 이윤아는 “제가 스스로 제 몸에 레드카드를 준 것이다”라며 투철한 직업의식을 뽐냈는데.
한편 손등 피부의 두께가 얇아질수록 콜라겐이 부족하다는 증거이고 골밀도의 위험 또한 증가한다는 의사의 말에 이경규는 자신의 손등 피부를 열심히 꼬집어보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손등 살이 잘 잡히지 않자 “이거 봐라 축축 처지는 거”하며 탄식했다. 그러면서도 “엄청 얄팍하게(?) 잡히시네요!”라는 의사의 말에 “뭐요!”라며 버럭 하며 “탱글탱글해서 잡히지 않는 것”이라며 소리를 쳤다.
그렇다면 실제로 두 MC의 피부 노화는 어느 정도일까? 경이로운 습관 제작진은 피부 탄력의 정도를 확실하게 점검해 볼 수 있는 3D 검사를 통해 두 사람의 피부 노화 상태를 살펴봤다. 그런데 이경규의 피부 상태는 훨씬 심각했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안 흘러내린다가 없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말에 이경규는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노화로 흘러내린 심각한 이경규의 피부 상태. 그 결과는 20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경이로운 습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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