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옥빈이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밥2 - 카리브밥’에서는 카리브해에서의 본격적인 맛벌이를 시작한 김옥빈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옥빈은 새로 합류한 이준, 윤남노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숙소에 도착한 김옥빈은 식재료를 찾기 위해 엘도라도 해역 한가운데로 이동했다. 의욕이 가득 찬 눈빛으로 다이빙 준비를 한 김옥빈은 고민도 없이 바로 입수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바닥까지 내려간 김옥빈은 여유롭게 유영하며 틈새를 수색했다. 이어 무언가를 보고 당황했지만 그것도 잠시 크레이 피시를 발견하곤 언제 그랬냐는 듯 맨손으로 잡아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기세를 몰아 사냥에 나선 김옥빈의 매의 눈으로 목표를 확인하며 크레이 피시를 연달아 잡았고, 시작과 달리 즐기면서 사냥에 나서 엄지를 자동으로 치켜세우게 했다. 여기에 함께 바다에 입수한 이준을 리드해 주고 도와줘 브라운관에 훈훈함을 안겼다.
이처럼 김옥빈은 적극적인 자세와 꾸밈없는 모습, 뛰어난 적응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수준급의 수중 사냥 실력을 발휘한 김옥빈의 활약이 보는 내내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프로그램의 재미까지 한층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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