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사로잡으며 성공시대를 이끌고 있다.
SBS가 ‘나의 완벽한 비서’, ‘보물섬’, ‘귀궁’으로 트리플 히트 기록과 함께 2025년 1분기를 휩쓸며 K-드라마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드라마를 향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획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장악하며 믿고 보는 SBS 금토드라마 성공시대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는 것.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박형식과 명불허전 악역 허준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액션신 등으로 호평받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7%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보물섬’은 올해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적수 없는 금토드라마 강자의 자리를 수성했다.
여기에 ‘귀궁’이 ‘나의 완벽한 비서’, ‘보물섬’에 이은 3연타석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무기의 빙의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흥미로운 궁중 미스터리,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K-귀물 에피소드로 전 세계에 K-귀물 판타지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이에 3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토요 미니시리즈 1위를 동시에 거머쥐며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를 목전에 뒀다.
SBS가 금토드라마 성공시대를 열 수 있었던 것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로맨스, 장르물, 판타지 사극 등 장르의 다양성을 선보임에 있다. 이는 시청자의 관심과 화제성 확보로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매주 발표하는 TV+OTT 화제성 순위에 작품과 출연 배우가 다수 랭크되는 것은 물론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높은 비중으로 화제성을 장악했다. 포맷 판매와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SBS 금토드라마의 글로벌한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방영 2주 차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123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차지했다. ‘귀궁’은 방영 3주 차에 일본 OTT 플랫폼 Lemino 아시아 장르 최고 순위 1위, 대만 OTT 플랫폼 Hami Video 전체 드라마 부문 1위 등 다채로운 글로벌 OTT에서 1위 타이틀을 차지하며 SBS 금토드라마의 저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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