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14일 방송을 앞두고 미스터들의 거침없는 직진과 매력 발산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솔로민박’ 첫날 밤,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미스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 속 ‘심야 평상 데이트’ 장면에서 솔로녀들과 미스터들은 고요한 달빛 아래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23기 순자는 미스터 김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던 중 “편하신가요, 지금?”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미스터 김은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면, 눈부신 미모?”라고 답했다. 여섯 권의 책을 집필한 작가답게 재치 있는 화법으로 상대를 웃게 만든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좋은데요?”라고 감탄했고, 이어 “10년 만이라 그러는데~”라며 오랜 기간 연애 공백이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의 능숙한 대화를 칭찬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24기 옥순이 미스터 권, 미스터 나와 함께 2:1 데이트를 즐겼다. 대화를 나누던 중 24기 옥순이 “뽀뽀 안 했어?”라며 스킨십과 관련된 질문을 꺼냈다. 미스터 권은 가벼운 미소와 함께 “뽀뽀는 당연히 하는 거니까~”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24기 옥순은 “되게 열정적이시다”라며 묘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미스터 권은 곧바로 “내가 볼 땐 너무 숨기는 게 많아~”라며 그녀의 태도를 지적했고, 미스터 나는 옆에서 “숨기는 게 많은 게 아니라 어설픈 거지~”라며 거침없이 덧붙였다. 예기치 못한 직설적인 말에 24기 옥순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한 표정을 보였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미스터 한이 23기 옥순에게 다가가 “라면 먹을래요?”라고 다정하게 제안했다. 두 사람은 따끈한 라면이 담긴 냄비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웃음을 주고받으며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말 한마디와 눈빛 속에서 자연스러운 호감이 묻어나왔고, 주변 공기마저 부드러워진 듯했다.

이렇게 첫날 밤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미스터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솔로민박’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들의 대화와 행동 하나하나가 미묘한 설렘을 만들어냈다.
미스터 김의 능숙하고 재치 있는 멘트는 오랜 연애 공백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미스터 권과 미스터 나의 거침없는 직설은 관계의 긴장감과 현실적인 매력을 동시에 전해줄 것이다. 또한 미스터 한과 23기 옥순의 라면 장면은 간단한 음식 한 그릇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친밀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설렘을 안겨줄 것이다.
‘솔로민박’ 첫째 날 밤부터 이어진 로맨스의 흐름과 각 인물들의 직진 행보는 14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