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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로맨스 ‘빅토리아 유혹의 시작’, 22일 개봉

이현승 기자
2025-08-14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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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로맨스 ‘빅토리아 유혹의 시작’, 22일 개봉(제공: 엔케이컨텐츠)

벗어날 수 없는 치명적인 서스펜스 로맨스 ‘빅토리아: 유혹의 시작’이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과중한 업무로 매일 상부의 압박에 시달리던 타워 건설 프로젝트 현장 감독 ‘다비드 콜스키’가 야심마저 매혹적인 ‘빅토리아’와 본능적 사랑에 빠지며 파멸로 치닫는 관계를 그린 서스펜스 로맨스 ‘빅토리아: 유혹의 시작’이 8월 22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관능적인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였다.

영화 ‘빅토리아: 유혹의 시작’은 클라이언트의 압박과 과로에 시달리며 매일 버티듯 살아가던 타워 건설 현장 감독 ‘다비드 콜스키’가, 우연히 마주친 압도적인 분위기의 매력적인 여인 ‘빅토리아’와 만나면서 시작되는 파멸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빅토리아: 유혹의 시작] 예고편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관계는 곧 그녀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대한 동경으로 번지고, 이내 맹목적인 끌림에 사로잡힌 다비드는 자신의 욕망에 잠식되어 서서히 무너져간다. 매혹과 욕망, 그리고 파멸이 맞물린 이 치명적인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향해 흘러갈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서로를 탐하는 두 인물의 아찔한 순간을 포착해 강렬한 몰입을 선사한다. 하나로 맞물린 듯 완벽히 채워진 그들의 모습은 은밀하고 치명적인 관계의 시작을 예고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매혹적인 유혹에 이성을 잃고 흔들리는 본능을 자극하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빅토리아’와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에 빠지며 점차 변해가는 ‘다비드 콜스키’의 모습을 담았다. 욕망에 눈이 멀어 이성을 잃고 서로를 탐닉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뜨겁고 본능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그녀가 만든 시스템에 갇혀버린 남자”라는 문구와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지위를 동경하던 다비드가 점차 그녀에게 의지하며 사로잡히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한편 ‘빅토리아: 유혹의 시작’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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