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배우 모건후가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숏드라마 ‘하프 오브 미’에 캐스팅돼 첫 주연 연기에 나선다.
‘김택인’의 영혼이 실종된 가운데, ‘권희찬’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고등학교 생활에 뛰어든다. 낮과 밤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섬세한 감정선과 미스터리한 전개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모건후는 우민재 역을 맡았다. 그는 ‘희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택인’이 다니는 학교의 체육 교사로, 학창시절부터 희찬을 짝사랑해온 인물이다. 과거 운동선수로 활동했으나 부상으로 은퇴했으며,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이지만 희찬 앞에서는 한층 솔직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바디체인지 해결을 도와주는 대가로 존댓말을 요구하거나, 공부를 빌미로 매일 단둘이 과외를 하는 등 은근히 계략적인 면모까지 지닌 캐릭터다.
한편 이번 작품은 총 51부작의 숏드라마로 지난 18일 티빙 모바일 앱을 통해 독점 공개됐으며, 연출은 정아름 감독, 각본은 박지은 작가가 맡았고,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제작했다.
이어 소속사 뿌리엔터는 “모건후는 신인임에도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제작진의 신뢰를 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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