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데프콘과 원정대를 숙연하게 만든 빙하의 실체가 드러난다.
오늘(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취미는 과학여행' 1회에서는 MC 데프콘, 여행 메이트 원지, 과학 브라더스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대한, 광운대 화학과 교수 장홍제가 빙하를 보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품은 스위스로 떠난다.
씁쓸한 마음을 안고 이들이 도착한 두 번째 장소는 스위스에서 가장 크고 긴 알레치 빙하가 있는 애기스호른으로 이곳에선 세계기상기구(WMO) 국장이자 수문학자 김휘린이 합류해 빙하가 가져올 나비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김휘린 국장은 빙하가 녹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재해와 사회경제적 문제로 원정대와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깨울 예정이다. 예컨대 기후 변화가 계속된다면 2100년쯤엔 알레치 빙하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경고는 인류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안긴다.
이렇듯 인류는 이제 지구가 보내는 신호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만큼 서서히 녹고 있는 빙하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탐구할 과학여행이 기대되고 있다.
빙하로 바라본 인류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EBS ‘취미는 과학여행’은 오늘(15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 되며 웨이브 등 OTT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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