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4’에서 그동안 감춰졌던 입주자들의 관계 구도가 드러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10일(수)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5화에서는 일본 여행에서 X의 정체가 모두 밝혀진 이후 더 이상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환연’은 연프 역사상 레전드”, “유식이랑 현지 ‘찐텐’이었다”, “사실 X간 갈등은 아직 마음이 있기 때문임, 재회 가자”, “사랑 때문에 상처받고 사랑 때문에 치유받고”, “안 울고 싶다 이제!!”, “16화가 더 기대됨”, “사랑에 서투른 청춘들, 내 모습 같아서 더 공감됨”, “다 꽃길만 걷자”, “일본 데이트 어떨지 너무 궁금해”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X의 정체가 드러난 데 이어 곧바로 남성 입주자들이 내 X의 데이트 상대를 지목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 과정에서 X를 향한 마음과 NEW를 향한 마음이 극명하게 갈렸고 최윤녕과 이재형을 제외한 출연자들은 여전히 재회를 두고 갈등해 감정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또한 여행지에서 보내는 첫 속마음 문자부터 실명으로 전달돼 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X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조유식과 박현지는 일본에서부터 본격적인 핑크빛 모드에 돌입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다른 입주자들과 마찬가지로 환승과 재회 사이에서 갈등했던 박현지는 X 공개 이후 쉽게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는 조유식에게 “이제 1순위는 너야”라며 용기를 내며 호감 있는 상대에게 집중하는 것을 택했다.
한편 X 지목 데이트를 통해 성백현과 최윤녕, 김우진과 곽민경, 정원규와 홍지연 그리고 조유식과 박현지, 박지현이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됐다.
일본 여행에서 X와의 교류가 본격화된 가운데 과연 데이트는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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