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 DJ’ 이금희 아나운서가 평가보다 공감, 비판보다 애정이 듬뿍 담긴 영화 이야기로 연말 밤을 훈훈하게 채운다.
20일(토) 밤 11시 5분 방송되는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는 연말 특집으로 2025년 영화계 베스트&워스트 총결산으로 꾸며진다.
이금희는 과거 짝사랑녀에게 장미꽃 50송이를 건넸지만 새드 엔딩으로 끝난 라이너의 ‘크리스마스의 악몽’부터 잔고에서 ‘0’이 사라지는 파란 주식창 스릴러까지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공감 토크로 출연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여주었다는 후문.
이에 거의없다는 “옆에 계시면 난로가 필요 없어요. 그냥 따뜻해요”라며 현장에서 느낀 온기를 그대로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금희는 남다른 영화 사랑과 전문가적 평론으로 라이너와 거의없다를 놀라게 만들었다.
코로나 이전 1년에 영화 100편, 주말마다 두 편은 기본, 하루에 여섯 편을 본 적도 있다는 이금희는 “영화만큼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매체는 드물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화를 놓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영화를 사랑하는 공감 DJ 이금희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2025 송년 영화 총결산 베스트 vs 워스트 특집 ‘인생이 영화’ 36회는 20일(토) 밤 11시 5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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