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효도 대행을 하다가 반가운 인연과 마주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 부장과 하하, 임우일이 길바닥에서 냅다 큰절을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세 사람이 큰절을 하는 대상은 유 부장과 인연이 있는 노신사로, 그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유 부장은 깜짝 놀란 채 노신사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며 반가워한다. 실적이 고픈 하하와 임우일은 이때다 싶어 냉큼 유 부장의 지인에게 재고품을 팔려는 ‘기승전영업’을 펼치고, 유 부장은 “내가 이 분을 30년 만에 뵀는데!”라면서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두 사람을 제지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 부장은 ‘착한 일 주식회사’ 입사 이래 가장 민망한 영업 상황에 처한 채 고민에 빠진다. 하하와 임우일은 멀찍이 떨어져 진땀을 흘리는 유 부장을 ‘꿀잼 관전’하기 시작하는데, 유 부장이 거하게 김칫국을 들이키게 된 상황이 벌어져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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