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형님'이 오늘(26일) 국제부부 특집으로 눈길을 끈다.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국경을 넘어 사랑을 쟁취한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인 방송인 강주은, 배우 심형탁,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박주호는 "아내인 안나가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도 싫고, 의미도 없는 것 같다며 결혼식과 혼인신고 둘 다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현재는 한국과 스위스 두 곳 모두 혼인신고가 되어있다"라며 아내와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힌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를 만나기 전날 꿈에 용이 나왔다. 다음 날 촬영차 간 일본에서 현장 책임자로 나온 사야에게 천눈에 반해 '저 사람이 아니면 결혼을 못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내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강주은은 배우 최민수의 아내로, 심형탁은 최근 득남 소식을 알린 일본인 히라이 사야의 남편으로, 박주호는 스위스 국적의 안나와 결혼해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찐건나블리'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부부싸움 에피소드와 국제부부로서의 결혼 생활 노하우 등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강주은, 심형탁, 박주호의 꿀 떨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쉴 새없이 빵빵 터지는 예능감은 오늘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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