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가 '불꽃야구'의 ‘특집 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연천 미라클’ 경기를 8월 31일 일요일 오후 2시로 방송을 확정했다. ‘불꽃야구’ 열풍을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가 3연속 승전보와 시청률 대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SBS Plus가 선보이는 세 번째 직관 생중계 경기이다. 앞서 SBS Plus는 지난 6월 22일 인하대학교와의 경기, 7월 20일 동아대학교와의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다. 두 경기 모두 불꽃 파이터즈의 짜릿한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생중계는 곧 불꽃 파이터즈의 승리’라는 기분 좋은 공식이 만들어졌다. 불꽃 파이터즈의 팬들은 이 승리 공식이 이번에도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불꽃 파이터즈의 인기는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도 증명되었다. 앞선 두 번의 생중계는 연달아 초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6월 22일 방송된 인하대학교와의 경기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방송 기준 가구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으며, 전국 분당 최고 시청자 수는 무려 30만 6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7월 20일 방송된 동아대학교와의 경기 역시 가구 최고 시청률 1.5%를 다시 한번 기록하며 놀라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 수치들은 불꽃 파이터즈가 가진 압도적인 팬덤의 크기와 충성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이다. 세 번째 생중계에서도 새로운 시청률 기록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관심 속에서 마주할 세 번째 상대는 결코 만만치 않다. 독립야구단 최강팀으로 꼽히는 연천 미라클이 그 주인공이다. 연천 미라클은 독립리그 최초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막강한 팀이다. 올해 역시 정규리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5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과연 불꽃 파이터즈가 지금껏 만난 상대 중 가장 강력한 연천 미라클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가 8월의 마지막 주말을 뜨겁게 달굴 두 차례의 스페셜 매치를 확정하고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이번 경기는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며, 현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 시작은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6시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불꽃 파이터즈는 국가대표 출신 정근우의 모교이자 야구 명문으로 이름난 부산고등학교와 맞붙는다. 무엇보다 KBO리그를 호령했던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송삼봉' 송승준 등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과도 같았던 레전드들이 출격을 예고해, 부산 야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부산고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8월 20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YES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주일 뒤인 8월 31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장소를 수도권으로 옮겨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경기가 열린다. 상대는 프로 무대를 향한 꿈을 키워가는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이다. 관록의 레전드들과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승패를 떠나 야구의 또 다른 묘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척돔에서 열리는 경기의 티켓 예매는 8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예스24(YES24)에서 오픈된다.
SBS Plus '불꽃야구' ‘특집 야구 생중계-불꽃 파이터즈 VS 연천 미라클’은 8월 31일 일요일 오후 2시 방송된다.
